내 몸은 내가 지킨다 - 서영갑(56.영문.前덕화여중 교장, 보디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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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5-05 01:04 조회 2,442회 댓글 0건본문

우리 인간의 몸은 3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고 골량과 근육량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나이가 더 들어감에 따라 근육이 빠져 나간 빈자리에 지방이 채워져서 외관상 건강한 모습으로 비쳐지기도 한다.
사실은 몸의 탄력과 힘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10년 혹은 20년 전의 체중이 지금도 변함없이 같다고 해서 꼭 건강하다고 자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본인은 이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대로 두면 무릎이나 허리 통증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대비책으로운동이 특효라고 나는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데 운동은 이제선택이 아니고필수다. 운동은나중에가 아니고 지금당장이다.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인데 이 운동은 정말 귀중한 것이라서 나 혼자 독점하기가 매우 아까워 주위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그래도 결코 늦지 않다. 이 운동은 곧근력운동이다. 물론 걷기와 같은유산소 운동은 기본으로 해야 한다. 즉유산소 운동+근력운동은 우리 모두의평생 건강을 꼭 보장한다. 나는 이를 확신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운동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600여개의 근육과 200여개의 뼈를 동원하는 온몸 운동이다. 동시에 몸 속 총 연장 10만여 km나 되는 혈관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한다. 운동을 통해서 꼭 장수하자는 것은 물론 아니다. 사는 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자는 것이다. 요행이도 건강하게 오래 살면 더 좋은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골격과 근육의 효과는 너무나 지대하다. 몇 가지만 들어보자. 몸의 균형유지, 낙상예방, 혈액순환, 치매예방, 뱃살제거 뿐만 아니라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해 주고 삶의 질을 제고한다. 또한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골다골증 예방효과도 탁월하다. 나는 지금 이를 체험하고 있다. 가히 만병통치라고 말하고 싶다.
바쁜 일상생활을 핑계로 체육관에 갈 시간이 없다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아령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뜻이 있다면 아니 꼭 시도해 보자. 꾸준히 성실하게 하면 솔직한 우리 몸은 틀림없이 보답해 줄 것이다. 성사 여부는 자신의 의지 여하에 달려 있다.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인생을 길게 한다. 팔과 다리가 침묵하면 몸이 무너진다. 내 몸은 내가 지키자! 내 몸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꼭 챙길 것이 있다. 운동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3대 요소가운동․영양․휴식인데 식사관리와 휴식도 빼 놓을 수 없다. 3박자가 맞아야 한다. 기름기 없는 살코기, 즉 단백질 섭취는 물론이고 탄수화물 야채 과일 등은 기본이다.
지금 당장 아령(Dumbbells) 1쌍을 장만하자. 그리고 시작하자! 처음 하는 사람은 2~3kg짜리가 적당하다. 과욕은 금물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곧 중량운동으로서 바벨이나 덤벨과 같은 중량에 의한 저항을 이용한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 관리 및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갱년기 이후 남성과 여성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으로서 모두가 많이 즐기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고 필요한 운동이다.
우리의 몸은 뼈와 근육의 힘으로 지탱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밀도가 떨어지고 뼈세포가 서서히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근력 또한 떨어져서 나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를 보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곧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육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모르는 활기 있는 생활을 보장한다. 뼈에 강한 압력, 즉 과부하가 주어질 때 뼈세포가 자극을 받아 새로운 뼈가 계속 생성된다. 따라서 웨이트 트레이닝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
동작의 가동 범위를 최대한으로 하여 근육이 최대로 신장되고 수축할 수 있도록 한다. 펼칠 수 있을 때 까지 정신력을 집중하여 힘을 빼지 않고 펼치며 굽힐 때도 같은 방법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빼지 않는다.
동작 중 호흡은 물론 멈추지 않도록 한다. 강하게 힘을 줄 때 숨을 내 뿜고 힘을 빼면서 숨을 들이 쉬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사정에 따라 그 반대로 해도 상관없다. 가슴을 펼 때는 숨을 들이 쉬고 가슴을 움츠릴 때는 숨을 내뿜는 것이 좋다. 모든 동작은 서둘지 말고 천천히 한다.
특히 중량운동, 즉 웨이트 트레이닝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고독한 운동이다. 따라서 꾸준히 실행하고자 하는 인내심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단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혹자는 운동을 해도 40대 이후부터는 근육량이 늘지 않는다고들 하는데 그것은 근거 없는 말이다. 예외가 있겠지만 누구나 정상인이라면 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신체적 정신적 조건이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인내심과 결단심을 갖고 이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70대를 넘겨도 근육이 형성되고 유지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내가 이를 체험하고 있는 산 증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