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위원 칼럼 - 김선왕(80.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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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5 00:53 조회 1,441회 댓글 0건본문

영남대 역량강화와 졸업생 대기업 CEO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타임즈고등교육(THE·Times Higher Education)'이 최근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 순위’중 지역에서 포스텍이 국내 4위, 영남대와 경북대는 국내 공동 17위를 나타났다.
영남대는 울산대에 이어 지방사립대 가운데 2위를 기록했고, 경북대는 국립대 가운데 지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 세계 1천527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지난달 10일에 발표됐다.
평가대상중 국내 대학은 서울대·카이스트 등 국내 대학 35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서울대의 종합점수는 69.7점을 기록, 세계 순위는 60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이스트(2위,세계 96위), 성균관대(3위,101위), 포스텍(4위,151위), 고려대(5위,167위), 울산과학대(6위,176위), 연세대(7위,187위), 경희대(8위,251~300위), 세종대(9위,301~350위), 한양대(10위,351~400위) 등으로 나왔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이다. 국내 각 대학들도 영국과 미국 등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대책반(TF)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중이다.
영남대는 지난 7월에 발표된'2020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도 국내 1위(세계 78위)에 오른바 있다. 모교는 이 분야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생명·지구과학 분야에서도 국내 9위에 올라 종합순위로는 13위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만큼 연구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모교는 교육부로 부터'4단계 BK21(두뇌한국21)'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7년동안 모두 307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모교는 올 들어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창업교육 거점대학 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등에 선정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모교 재학생들은 변호사시험과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를 제치고 합격률 전국 1위(9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 영남대 로스쿨은 9기 입학생 71명 중 52명의 합격자(합격률 73.2%)를 배출했다.
한편 이 같은 대학역량은 장차 사회에 진출 할 경우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평가가 기다리고 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95곳의 대표이사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영남대 출신은 13명으로 10위를 나타났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31명(23.2%)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64명)와 연세대(46명)로 소위 'SKY 출신'이 42.6%(241명)에 달했다. 이어 성균관대(32명)와 한양대(26명), 서강대(21명), 한국외대(15명)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방대 가운데서는 부산대(18명)와 영남대와 경북대가 각 13명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서 조사한 지난해 ‘국내 상장사 1000대 기업 CEO 출신대 현황 분석’ 결과 대표이사 타이틀을 유지한 CEO는 모두 1328명으로, 서울대 출신이 202명(15.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연세대(101명, 7.6%), 고려대(88명, 6.6%)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권을 제외한 지방대 중에서는 부산대 출신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대(23명)와 경북대(22명)가 20명 이상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