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의 영남대 특강은 언어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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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7-05 00:51 조회 1,570회 댓글 0건본문

영남대학교는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1966년 12월 16일에 창립을 선언하고 1969년 8월에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벌의 100여만 평 부지 위에 건립의 닻을 올렸다.
압량벌은 화랑도 훈련장으로 삼국통일을 이룩하는 기지였으니 그곳에서의 건립은 그 의미가 사뭇 크다 할 것이다. 이는 화랑도 정신을 표방하고 계승하려는 창학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철학적 발로의 다름 아니다. 영남대학 심벌을 천마로 정하는 것에서 그 뜻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화랑도가 삼국통일을 이루는 원동력이니 천마에서 민족중흥과 조국근대화로 남북통일을 이루는 훈련장으로 삼으려했던 것이다. 영남대학 창립은 태생에서 부터가 특유하다. 타 대학과는 달리 출발에서부터 방향과 목표가 뚜렷했었다.
영남대학교 하면 박정희를 연상한다. 영남대학은 박정희와 등식이 된다. 박정희가 창학자가 되고 교주가 된 것은 하느님의 은총인 것이다. 이와 같은데서 뒤를 이어 받은 것이 박근혜이다. 그는 아버지 박정희의 창학이념과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 높이려는 것을 지상과제로 삼았었다. 이렇듯 영남대학은 박정희와 박근혜이고 그 땅과 그 집에는 그분들의 혼과 얼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유서 깊은 그 땅, 그 집에서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유승민이라는 사람이 5월 31일 그 땅, 그 집에 발을 들여다 놓았고 특강까지 한 것이다. 그것은 마치 박정희, 박근혜집 안방에 들어와 노래와 춤을 추며 즐기고 웃어대는 형상이었다.
저 하늘나라에서 이 같은 광경을 본 박정희 대통령께서는"내가 이 꼴을 보려고 영남대학을 세웠던가"하고 통곡 할 것이다. 창시자인 박정희 대통령의 통곡은 우리 영대인 모두의 통곡인 것이다.
2021년 6월 1일자 매일신문과 영남일보에서 크게 보도된 강의 모습을 보게 된 졸업생들은 어떻게 감히 유승민이 영남대학교에 들어와 특강까지 한단 말인가? 하며 울화통을 터트리며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가 그토록 박근혜 대통령을 무참히 짓밟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간 주도자이자 실행자인 것이다. 그것도 날조되고 조작되고 허위로 한 음모와 선동이었으며 심지어는 적들과 내통까지 하였던 것이다.
당시 새누리당 안팎에서 탄핵은 막아야 한다하며 탄핵 전에 대통령직 사임을 건의했고 이를 받아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는 대국민 발표를 하였다.
이에서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탄핵파 의원들까지도 이를 수용하자고 하였지만 오직 유승민만은 이를 거부하고 투쟁을 가일층 강화함으로써 탄핵이 되고 말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목에 비수를 꽂아 확인사살을 한 것이나 다름 아니다.
이뿐도 아니다. 박근혜대통령 정부 때 유승민은 원내대표였고 국회에서의 대표연설에서 박 대통령의 주요정책인 증세 없는 복지정책에 대하여"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항거한 것이다. 이와 같이 집권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턱밑에서 그것도 국회에서 그와 같이 한 것은 동서양 어느 나라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증세로 한 복지정책은 문재인 좌파정권의 핵심정책이다. 문재인 정권은 증세에 의한 복지를 강화하다가 나라가 위험수위가 되었고 특히 그리스, 베네수엘라는 이 정책으로 엉망진창의 나락으로 빠져들어 갔다. 이에서 보다시피 유승민의"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다"라고 한 것이 유승민 자신이 진짜 허구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승민의 다시없는 은인이다. 자자손손 그 은혜를 갚아도 모자랄 것이다. 유승민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케 한 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유승민의 첫 국회의원 출마당시 강적 이강철과의 대결에서 10% 이상 뒤지고 있어 유승민의 당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민의 일관된 여론이었고, 언론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박근혜 당대표는 바쁜 일정을 무릅쓰고 유승민이 출마한 대구 동구 을에 무려 3번씩이나 와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승민을 당선 시켜 달라고 호소하였고, 이에 판세가 뒤집어지게 한 이가 박근혜 대표이다.
그 후 박근혜 대표는 그를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그리고 그밖에 당 주요 직책을 주는 가운데 키웠고 집권 때는 원내대표까지로 진출토록 했다. 그러함에도 이와 같은 것은 아랑곳 않고 배반과 배신을 거듭한 것이다. 이 또한 세계역사에서 보기 드문 일로서 배반자의 극치를 이룬 것이다. 조선시대 세조 때의 한명회보다도 더욱 호되고 냉엄한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성현들의 말씀이 생각난다"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그 말 말이다. 인간이 되지 않고는 그 어떠한 지식도, 지혜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재앙만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히틀러도 지식과 지혜는 높았다. 그러나 그는 인간이 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했기 때문에 그토록한 재앙을 인류에게 안겨준 것이다.
우리 인간은 역사를 공경하면서도 두려워해야 한다. 정치가는 더욱 그렇다. 역사의 심판에는 공소시효가 없을 뿐아니라 일사부재리원칙 또한 없다. 역사가 존재하는 그 날까지 심판과 기소가 계속된다. 정치인들은 이를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정당화 된다면 건국 후의 모든 대통령은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100번 탄핵되어도 모자랄 것이며 앞으로의 모든 대통령도 탄핵이 될 것이다.
지금 이 나라는 역사 이래 가장 큰 혼돈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방향도 목적지도 잃은 돛단배이다. 언제 좌초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도자가 큰 것을 보지 못하고 작은 것에 얽매여 있어 큰 것을 놓치고 있다. 큰 지도자의 출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최외출 총장께 몇 말씀하고자 한다. 물론 최 총장의 속사정을 모르고 있는 바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유승민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과 함께 깊은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본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