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창회 골프모임 ‘영지회(嶺芝會)’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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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8-12 13:30 조회 239회 댓글 0건| 60년 역사 자랑…100여 명 이상 참석 ‘만남의 장’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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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총동창회 前 회장
서석홍(63.섬유)
영지회는 영남대학교 재경 총동창회의 골프모임이다. 영남대학교의 ‘영’자와 잔디 ‘지’자를 넣어서 영지회(嶺芝會)란 멋진 이름을 만들었는데 선배님들의 혜안으로 정말 좋은 이름을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은 약 40년 전에 이종우(64.기계공) 동문의 추천으로 입회했는데 그 당시는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매월 1회씩 골프모임을 했다. 많을 때는 30여 팀이 참석할 때도 있었다. 처음 입회하여 보니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분들은 다 모인 것 같았다.
신현확 총리님을 비롯하여 백남억 의장님, 이동령 이사장님, 김수한(49.법학) 국회의장, 이재철(73.일博) 교통부 장관, 김기형 과학기술부 장관 내로라하는 정치인과 변호사 등은 모두 회원이었고, 심지어 한국의 국무회의는 여기서 하는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초대회장으로 최무현 선경그룹 회장 다음은 임승엽 코오롱 그룹 회장, 신재휴(56.경제) 대신석유 회장, 경주 최부자집 최염(52.경제) 회장 등으로 기라성 같은 분들이 골프회 회장을 맡아서 한때는 다른 지방 대학이 부러워할 정도의 영지회였다.
그러다 한동안 침체를 계속하다 조영제(57.약학) 회장과 이종우 회장으로 이어지며 레이크 사이드에서 개최되었다. 그 후, 본인은 2002년 재경총동창회 회장을 맡아 총장배 골프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고, 영지회도 꾸준히 발전해 나갔다. 그해 여자 동문들을 처음으로 가입시켰는데 문순기(70.제약), 백정현(70.제약), 김종자(71.약학), 우혜숙(75.약학) 약대 동문 네 분이 입회하였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김종자 약대 동문은 영지회 회장까지 맡아서 영지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 후 여자 동문들이 더 많이 나오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치준(61.법학) 회장, 최문택(63.상학) 회장, 김광연(65.법학) 회장께서 크게 공헌하시고 뉴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회하고 최근 80학번 이후 젊은 동문들 김재원, 김병노(81.경영), 손제홍(81.경영) 회장 등이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해 잘하고 있으나 최근 각 단과 대학 골프회가 생겨서 조금 뜸 하지만 그래도 5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 골프모임은 흔치 않고 재경동창회 회장을 역임한 서석홍(63.섬유), 이시원(63.상학), 허영렬(61.상학), 윤동한, 윤상현(69.상학), 유군하(71.건축), 김석회(75.건축), 박정관(75.약학) 등이 회장단 회의를 소집하여 어떻게 해서든 영지회는 발전시켜 보자고 의기투합해 매번 한 해도 빠짐없이 100만원씩을 찬조하여 왔다.
이제 세월이 흘러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지회가 되었으니 전국 대학 중에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진 골프회는 흔치 않으니 후배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더 멋진 영지회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1992년 4월 영지회가 열린 골프장에서의 기념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