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칼럼] 영대가 사는 길, 최외출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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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11-22 10:02 조회 185회 댓글 0건본문
▲영남대 정문에서 1인 시위 중 MBC방송국의 인터뷰 모습과 지난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서사저 앞에 가진 1인 시위

최성덕(88.경碩))
공학박사
윤사모중앙회 회장
총동창회 현안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욕심이 생기면 마귀가 마음속에 역사하는 것’
‘최외출 총장의 연임은 참으로 염치 없는 도전’
‘국회 국정감사에 한재숙 이사장과 총장의 위증’
인구소멸시대에 각 대학은 엄중한 비상시국이다. 경쟁력 없는 대학은 폐교 될 위기다. 대학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대학 총장의 리더십과 교수, 교직원, 학생, 동창회 등구성원의 하모니에서 나온다.
그런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통 흙탕물을 일으켜 영남대의 미래가 암울하다. 미꾸라지는 온 몸통이 살구씨 기름을 발라 놓은 것 같아 미끌미끌하여 통발을 잘 빠져나간다. 이렇게 얍삽하고 교활한 미꾸라지에게도 천적이 있다. 바로 메기고 소금 한 줌이다.
지금 영대에게는 메기를 찾아볼 수 없다. 그것은 최외출 총장이 메기 씨를 말렸기 때문이다. 혹자들은 최외출 총장을 미꾸라지 대왕으로 추앙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영대 폐교의 선봉장이고, 마귀라는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성경에는 욕심이 생기는 것은 마귀가 마음속에 역사하기 때문이고, 부하고자 하기 때문이며 유혹에 이끌려서 욕심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 욕심은 말씀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여 성령을 거스르게 하고 또한 죄를 낳게 하여 결국에는 멸망에 이르게 한다고 했다. 이러한 성경의 글귀 같이 최외출 총장은 연임의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영대의 미래는 없을 것이고, 마귀라는 불명예를 안고 살 것이라 단언한다.
한강 이남의 최고 사학인 영대는 폐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것은 엄살이 아니다.
영대는 전국 4년제 대학 210여 개 중에서 취업률이 204위라는 것이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이 잘되지 않는 학교에 학생들이 지원할 리가 만무하다. 그래서 필자는 영대가 소멸대학 1순위라고 말하는 것이다. 영대가 이렇게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은 최 총장과 한재숙 재단 이사장 등 임원들의 책임이 아닐 수 없다. 한통속이기 때문이다.
최 총장의 무능과 패악을 지적하면 ▶ 글로컬 30에서 2년 연속 탈락 ▶ 4년제 대학 210여 개 중 취업률 204위로 추락 ▶ 학생 교육 및 성과 41위 ▶ 평판도 34위 ▶ 최근 5년간 45개 상위 대학중 평균 39위 ▶ 교사 입학 추천은 평가 대학 중 최하위 ▶ 교원과 교직원 인사 엿장수 마음대로 ▶ 총동창회가 마음에 안 든다고 총동창회장 출마 시도 ▶ 교직원 인사에 새마을과 관련자 묻지마 발탁 ▶ 징계라는 무기로 교수나 교직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눈치꾼으로 전락시키는 등 헤아릴 수도 없다.
어느 영남대 교수는 최근 ”최 총장을 위선자“라고 불렀다. 그는 20년 이상 속아서 최 총장에게 끌려다녔다는 것이다. 소위 ‘가스라이팅’이라는 용어처럼 ”겉과 속이 다른 그에게 사로잡혀 그가 시키는대로 일한 때가 있었다“고 했다. 마치 어느 사이비 교주를 따라 다니던 천재가 뒤늦게 정신을 차린 꼴이다. 이번에 출마한 사람 가운데는 두 서너명은 아마도 그런 환상에서 깨어나 자기와의 다짐을 하면서 법인 이사회가 밀실에서 주관하는 총장 선임에도 용기를 내서 출마도 했지만 오는 20일, 뚜껑은 열어봐야 알 수가 있다.
대학을 이 꼴로 만든 작자가 무슨 염치로 또다시 연임에 도전한단 말인가? 참으로 기가 찬다. 인간 됨의 조건은 예의와 염치이다. 최 총장에게 이런 것을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인간을 두고 벽창호라 하고 철면피라고 하지 않는가. 학교를 이 지경으로 만든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특히 지난달 25일, 국회 청문회에 여당 의원이 사학의 이사장과 총장을 한꺼번에 호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재숙 이사장과 최외출 총장은 광고비 없이 영대를 엄청나게 홍보(?)한 것은 수훈 갑이다. 최근 방송사 인터뷰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하는 위증 솜씨는 이재명의 뺨을 칠 지경이다.
최 총장과 이재명은 난형난제(難兄難弟)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사람은 이치에 막히고 귀신은 경문에 막힌다고 하는데, 최 총장을 꼼짝 못 하게 할 부적(符籍)은 없을까. 사람은 죽으려고 하면 환장부터 먼저 한다는데, 최외출 총장은 무엇을 예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최외출 총장에게 충고한다. 최 총장이 사는 길은 지금이라도 ‘총장 연임의 탐욕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는 길’뿐이다. 매국노 을사오적은 역사와 영원하지 않았던가? 이와 마찬가지로 최 총장의 연임은 영대의 역사에 영원히 오점을 남기는 족적이 될 것이다. 총동창회 역사에서도 지워질 것이다. 두렵지 않는가?
또 한재숙 이사장과 이사들도 또다시 최 총장의 연임을 저지하지 못하고, 부역자 노릇만 한다면 그와 함께 ‘영대갑진7적(嶺大甲辰七賊)’으로 영남학원의 역사와 영대인들에게 오래도록 기억 될 것이다. ‘순간의 선택이 십 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만약 최 총장의 연임 철회가 이뤄진다면 박 대통령을 핑계로 호가호위(狐假虎威) 것도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끝까지 달성사저와 정면 충돌 하면서 모교 공동체와 총동창회와 맞서려는 연임의 탐욕은 두고두고 영남인에게 그 가족들까지 멸시를 당할 것이다.
영대를 살리는 길은 최외출 총장의 아웃(OUT)이라고 단언한다. 영대인들이여! 11월 20일 있는 총장 선임을 그대로 두고 볼 것인가! ‘최 총장이 4년 동안 뭘 잘했다’고 했다고 연임을 정당화 시켜 줄 것인가? 영대의 부활을 위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뒷짐만 지고 구경만 하지 말고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 이것이 영남대를 살리고, 영대인이 다시 일어서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