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영대인님께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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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8-12 13:18 조회 188회 댓글 0건본문
이강호(59.법학)
상임이사
지난 6월 27일 총동창회가 우여곡절을 겪는 끝에 윤동한 회장이 다시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하마터면 큰 재앙을 맞을뻔했습니다.
실로 그동안 일련의 과정들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 대학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비극이었습니다. 영남대학 본연의 일탈이었고 30만 영대인의 수치였으며, 불행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모교와 총동창회 몇몇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창립자 박정희가 죽어 없어졌습니다. 천마 또한 죽어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한 장본인이 최외출이고 그를 뒷받침하고 있는 몇몇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추천위원회가 큰 몫을 한 것입니다.
최외출은 집요했습니다. 가장 먼저가 재단의 장악이었고 학부의 장악이였습니다. 그것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 총동창회 장악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목숨을 걸다시피 죽자살자로 총동창회장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영남대학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위원회는 총동창회장 후보로 최외출과 윤동한의 등록을 마감하고 심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두 후보 중 어느 누가 더 적합한지를 가려내는 것을 책무로 합니다. 그것은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자료와 정보에 의거, 비교, 분석, 평가 판단한 것을 문서로 작성, 그것을 총회에 제출하고 부연설명을 하는 가운데 총회에서 결정토록 하는 것을 책무로 합니다. 그 책무는 심의한 바를 토대로 두 후보 중 한 사람을 선정하는 데 있습니다.
추천위원회는 문자 그대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추천위원회 존재를 스스로가 부정하는 것입니다. 자기모순의 함정에 빠져들어 간 것입니다. 이러한 양태의 비극을 30여만 영대인이 목도 한 것입니다. 본연의 책무대로 하였더라면 아무런 문제 없이 말끔하게 끝났을 것입니다.
추천위원회는 자료도 정보의 수집도 작성도 획득도 제공도 없이 막무가내로 하였습니다. 직무해태, 직무유기, 직무일탈을 넘어 개판을 친 것입니다. 동시에 영남대학 졸업생들이 이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을 만방에 알려준 것입니다. 이는 또한 졸업생들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킨 것입니다. 이에 동창회보를 통한 공개토론을 제의합니다.
이미 최외출 후보는 결격사유가 뚜렷하게 나타난 만큼, 아예 배제하여야 함이 마땅했습니다. 상정과 심의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후보등록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을뿐더러 덕망과 역량과 학식을 두루 겸비한 윤동한 후보를 탈락시킨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세상천지 어디에도 없습니다. 공산국가에서도 그렇게는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필히 모종의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지난 2월 28일 정기총회가 영남대학과 총동창회의 운명을 가늠케 하는데도 이를 무산시켰습니다. 이는 총동창회에 반란을 일으킨 쿠데타입니다. 결국, 난장판이 되었고 싸움판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을 추천위원회가 제공한 것입니다. 모교와 총동창회의 존엄과 명예를 짓밟는 것을 넘어 망치게 한 대사건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30여만 영대인은 매우 궁금해하고 있고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인 만큼 추천위원회에서는 이에 따른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책무인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만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요. 저가 정의와 진실을 위해 일한 것이 오히려 저를 맹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인 것이죠. 주대중 동문은 추천위원회 위원장의 공적 지위에 있었고 그 공적 업무의 과오에 대한 비판을 한 것입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권인 것입니다.
무릇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잘못을 모르면 발전은 없고 정체되거나 퇴보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지를 살펴 그것에서 자기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였을 때 발전이 오고 성숙이 옵니다. 인간의 삶은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옳게 사는 데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 속에 선(善)함이 악(惡)에 지배당하면 좋은 것은 질식당하고 악이 선을 지배하면 질식을 합니다. 선과 악의 구별을 잘못하면 인간사회에 큰 혼돈을 일으키면서 재난을 일으킵니다. 급기야는 재앙으로까지 이르게 합니다.
어떤 조직이나 사회, 국가 할 것 없이 운영의 그 기본에는 바름, 합리, 객관, 원칙중심, 공의(公義)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렇지 않고 그것을 지나치게 이탈하면 난리를 치며 심지어는 혁명에까지도 이르게 합니다. 최외출이 이와 같이 함으로서 영남대학이 혁명상황 직전에 이르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눈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탐욕이고 영남대학을 제 것으로 만드는 것뿐입니다. 그는 그것을 위해 15년 동안 음모로 일관했고 그것을 위함에 존재했습니다.
우리 30만 영대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역모에 보고 구경만 해야 합니까? 그리고 그 역모를 지원하며 동참한 것에 또 그냥 보고 구경을 해야 합니까? 그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냥 두면 영남대학이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고 바로잡아 천마의 구현과 실현을 하자 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 영대인들은 분연히 일어나야 합니다. 몰아내야 합니다. 추방해야 합니다. 그것이 허물어져 가는 영남대학을 살려내는 유일한 길이자 위대한 대학으로 가게 하는 길입니다.
뼈를 깎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해야 합니다.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일입니다. 산모가 옥동자를 낳을 때 심한 진통을 겪듯이 영남대학도 그런 과정을 밟아야 하고 그것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남이 알까 봐 쉬쉬하였던 것이 오늘과 같은 재앙이 있게 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세상에는 높은 곳도 있고, 낮은 곳도 있고, 중간쯤 되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중간쯤 되는 곳만 올라가도 높은 곳에 올라왔다고 생각들을 합니다. 더 높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무지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이 5천 년 동안 가난했던 것도 이와 같은 데서 왔습니다. 무지에서 깨어나게 하고 높은 곳이 있는 것을 찾아내고 높은 곳을 오르게 했던 분이 박정희입니다.
영남대학은 그동안 무지했고 방황했고 배회했습니다. 방향과 목적지를 잃은 바다 풍랑 속의 돛단배처럼이었습니다. 언제 좌초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만든 것이 최외출이고 그를 둘러싼 몇몇에 의해서입니다. 여기에 총동창회 몇몇이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지경에 이르러는 것의 가장 첫째 원인은 주인이 없는 데 있습니다. 주인이 없다 보니 난파선이 되고 있습니다. 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그렇게 돼야 새로운 질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발전책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영남대학은 곧 박정희입니다. 실로 박정희대학으로 명명되어야 할 대학입니다. 그 분은 영남대학의 지향과 목표와 실천을 천마로 정하였습니다. 거기에 그분의 생각과 정신의 모두가 담아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분을 제대로 알지를 못했습니다.
박정희는 위대했습니다. 5천 년 역사가 낳은 전대미문의 인물입니다. 우리 민족이 그분을 만나지 못하였더라면 오늘의 세계 10대 경제국이 될 수 없습니다. 세계만방에 우뚝 선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준 것입니다.
박정희는 우리 민족에게는 예수나 석가만큼한 은혜를 준 분입니다. 그것을 더 많이, 아주 더 많이 주려다가 떠나간 순교자입니다. 좋은 음식에 배불리 먹고, 좋은 옷에, 좋은 집에 살게 한 분입니다. 이 민족에게는 신(神)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그분을 최외출은 짓밟아 죽였습니다. 그러하고 나서는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민족뿐만 아니라 세계인류가 공분할 일입니다.
긴 시간이 되었나 봅니다. 지루하더라도 시간을 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를 만나 플라톤이 있게 했고 인류가 코페르니쿠스를 만나 세계조류의 대변혁이 있게 했고, 잠들어 있던 중국이 루쉰을 만나 오늘의 중국이 있게 했고 그 뒤를 이어받은 등소평이 중국을 세계최대경제 대국이 되게 한 것은 박정희 정책을 본따서 이뤄졌습니다. 싱가포르 이광유 또한 박정희 정신과 그 정책을 본따서 지금의 싱가포르가 있게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든 후진국가들은 박정희를 공부하며, 연구하여 선진국이 되려는데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실로 박정희는 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예지자,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영웅입니다.
그분을 독재자라고 부릅니다. 독재를 했습니다. 그것은 오로지 5천 년 역사 동안의 가난을 없애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렇지않고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했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습니다. 그분을 독재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시대 상황의 통찰은 없고 1, 2년만을 내다보는 작은 사람, 작은 민주주의자입니다.
박정희, 그는 시대 상황을 꿰뚫어 보았으며, 백 년, 앞을 내다본 큰 예지자, 큰 사람, 큰 민주주자입니다. 경제발전은 민주주의의 어머니입니다. 빈곤은 민주주의의 공적입니다. 경제성장 없이는 민주주의는 설 땅을 잃어버립니다.
우리는 생각을 다시 가다듬어야 합니다. 박정희를 재발견하는 것입니다. 박정희의 진면목을 알자는 것입니다. 박정희 연구소의 설립이 그것입니다. 그 연구소를 통해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자긍심을 일게 하고 다시 일깨워 더 큰 미래를 여는 바탕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영남대학에 부설기관으로 한 박정희 연구소를 두어야 합니다.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하지 않습니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폭풍이 불고 폭우와 소나기가 쏟아진 뒤에는 날씨가 쾌청해지듯이 우리 영남대학도 그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윤동한 회장을 중심으로 힘 모아 나갑시다.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