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년사]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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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1-05 01:22 조회 2,630회 댓글 0건본문

동문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동문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행복,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12간지 동물 중에서 지혜와 재치를 상징하는 원숭이의 해입니다. 그런 만큼 우리 모두 더욱 슬기롭고 현명하게, 그리고 신명나게 올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동문 여러분 모두가 마음을 모아주신 결과 우리 영남대학교는 지난해 참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선도적으로 잘 대처해 최상위인 ‘A등급’을 받았고, 법학전문대학원은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법조인 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명문 로스쿨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또한 대학의 취업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10월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중앙일보 대학평가, THE 세계대학평가(2015-2016), QS 2015 아시아대학평가 등 대외평가에서도 우리 대학의 가파른 상승세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동문 여러분과 대학 구성원 모두가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입니다. 모교의 미래를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영남대학교의 발전을 바라는, 하나 된 마음을 서로 확인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겉으로 보이는 지표나 성과보다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정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등 올해는 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은 “A pessimist sees the difficulty in every opportunity; an optimist sees the opportunity in every difficulty.”라고 했습니다. 긍정주의자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기회를 발견하듯이 역경을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가 긍정의 마음자세로 더욱 분발한다면,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 해 우리는 영남대학교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영남대학교가 우리에게 든든한 보금자리였고 참으로 많은 것들을 베풀어주었듯이, 이제는 우리가 영남대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동문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든든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 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남대학교 총장 노 석 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