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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장의 동창회비 납부 호소에 대하여   작성자 : 정외과동문  
 

2009년12월08일   


11월 동창회보에 실린 동문회장 김관용씨의 동창회비 납부 호소문을 읽고 몇 자 띄웁니다.
동창회라는 조직이 동문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유지 발전됨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동문들의 생활살이가 넉넉할 수록 동문회도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동문회를 너무 사랑해서 자신에 처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헌신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실재는 누구나 보다시피 돈 혹은 명예 이런것들이 동문회 참여도와 비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든 동창회 집행부들의 노력의 결과이든 동문들의 자발적 참여든 영남대 동창회가 지방대 동문회중에서 제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동창회장님 자화자찬을 인정하더라도, 그간 수 많은 졸업생들이 영남대를 졸업하고 정상적인 학위를 취득하여 사회 곳곳에 진출해 있음에도 왜 동문회에는 소극적일까 라는 물음에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왕성하다는 동문회 활동과 동창회비가 부족하다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한 것일까요? 문제는 간단합니다. 영납대학교 총동창회는 그들만의 동창회이기 때문입니다. 동창회비가 부담되어서도 아니고 모교를 사랑하지 않기때문도 아닙니다. 문제는 동창회의 이름을 내세우는 그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문들은 자신들만의 취향으로 동창회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 지방단체장, 성공한 사업가, 학자 등 등 동창회에 이름을 올리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이름 없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소규모 자영업 하고 어렵게 공부하는 더 많은 동문들은 왜 동창회가 남의 일 같이 느끼겠습니까? 그들도 영남대학교 동문입니다.
동창회가 진정으로 발전하려면, 그런 수 많은 평범한 동문들이 동창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동창회에 나와서 떡고물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동문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즐거울 수 있도록 동창회 분위기를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절로 동창회비 납부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처럼 그들만의 동창회 타령이나 하고, 재단어천가나 부르고 박정희 타령이나 하고 있다면 지금처럼 쭉 가시기 바랍니다. 다만, 순수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평범한 동문들이 낸 동창회비로 골프대회니 뭐니 남돈 쓰듯이 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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