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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작성자 : 맥라  
 

2006년12월28일   


호소문


제 친구가 중이염때문에 멀쩡히 지 두 발로 0병원 입원실까지
걸어 들어갔다가 지금 차가운 냉동고에 누워 있습니다.


중이염 하나로 수술했던 애가 피를 토하고 호흡곤란을 호소하는데도
조취를 안해줬습니다.
그런데 담당 의사가 하는말이 간호사가 (크리넥스로 두통이 적실정도로 토했을 때)
보고를 안했다고 하더라구여.. 그러니 그 간호사한테 가서 말하라고 하더군여.
.....

또 보호자한테 말도 안하고 엑스레이 33방이나 찍어놓고 지금까지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
그리곤 최선을 다한다라니요? 다 죽여놓고 최선을 다한답니까?
의사가 분명 이때는 폐출혈이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급성 폐렴이라고 말을 바꾸더군여!
자기네가 살리겠다던 제 친구는 결국 죽었습니다.
죽고나니 다시 한다는 말이 ''구드패스츄어 증후군'' 이라는 희귀병이라 하더라구여.
십만분의 1명이 걸릴까 말까 하는 걸리면 무조건 죽는답니다.
만약 이 병에 걸렸다 치면 그 전엔 몰랐나여?
왜 죽고나서 이런병이였다고 말합니까?

죽은 아이 또 죽이는거 같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하고 왔습니다.
부검내용이 내장이며 위, 뇌 모두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우리같은 일반인 보다 훨씬 건강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의사는 어디로 도망갔는지 코빼기 하나 안비치고 부인만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병원앞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시위를 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동요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기일 아니라고 무심히 지나치더라구여..
의료사는 90%가 병원과 의사가 이긴다고요?
저희는 나머지 10%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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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고소인의 나이가 不惑의 40세에 가까워오는 늦은 나이에(38세), 딸을 한명 얻었는데,
감기증세로 의료시설이 잘 완비된 종합병원에 입원하였는데,
불과만18시간만에 死亡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청천벽력같고,
지금도 믿기지가 않고 긴 악몽을 꾸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아내와 함께 매일 피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내며, 미치도록 괴롭고
슬픔과 깊은 분노에 휩싸여 도저히 현실 사회생활에 적응할수가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짐승도 자식를 죽이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

환자를 신속히 치료해야 할 義務를 게을리하여 응급시기를 놓친 잘못과
적절치 못한 치료행위(응급실로 이송 안함 등..) 및 주사/약물투여가 過多해서,
소아에게 너무나도 큰 부하(tension)상태에서 소아가 쇼크(shock)로 死亡한 것으로
판단되기에 告訴합니다.
부디 被告訴人의 확연한 잘못에 대하여 自由心證主義에 입각하여 實體的 眞實을
규명하여 告訴人의 恨맺힌 응어리를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사건 진행 상황 및 지금의 심정>

면도날처럼 서슬퍼런 날위로 걷고 있는 듯한 아픔을 참으며,
그 아픔이 세월에 의해 무뎌지기를 기다려보지만 오늘도 마치
굵은 소금이 흩뿌려져 날뛰는 미꾸라지처럼 거리를 정신없이 헤메며,
끓어오르는 참을 수 없는 강한 슬픔과 분노를 억눌러보지만 공허하기만 합니다.
저는 가슴이 찢어진다는 것이 어떤 고통인지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정말 찢기는 아픔이었습니다. 내 자식가 억울하게 죽은지 1년이 지나고,
형사 고소한지도 1년이 지났건만 .....
상세한 내용의 형사 고소장을 아래에 올리오니
많은 네티즌 분들의 심판을 바랍니다.

....중략




법학전공하신 선후진여러분

의료사고 그 심각한 실상에 대해서는 말로만 들었으뿐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심정 헤아리기 힘든 것입니다. 위 분의 심정을 하루만이라도 위 분이 되어 생각해 보십시요 ..어떠할지 그저 안타깝다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절절한, 평생 한을 갖고 살아야 할 위 분에 대해..

그런데 사고의사는 어떠합니까...왜 이렇듯이 사회는 평등하지 못할까요

저도 의료사고로 근 10년이상 고통과 힘듦을 견디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수익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법학전공을 하였고 사시공부중에 치과사고를 당하였습니다.(치과내 불법치로로-16개 보철,치골골수염,턱관절탈구,개구장애) 생이 뒤바뀐 사람인데.. 사고병원은 거의 묵묵부답입니다. 형사도 민사도 입증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것은 전문적인 분야이기도 하고 또 의사들은 서로 회원간이기도 하며, 돈으로 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하려 애쓰기 때문이라 보입니다.

여기 법학전공하셨던 선 후진 여러분..여러분은 분명 법조인으로 관공서로 진출한 이 앞으로 진출할 이 많으리라 봅니다. 의사들은 제들끼리 단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1인이고 그가족입니다. 의사들은 작은 도시도 수백명 그 직원 합하면 수천을 헤아리기도 합니다.이들중에 일부가 단합하여도 피해자에게는 큰 부담이 됩니다.그리하여 피해자들은 사고당한 것만해도 억울한데 위 일부 의료계인들의 허위와 거짓 심지어 명예훼손에도 시달려야 합니다. . 그 것은 여러분도 아시리라 봅니다.저의 경우도 사고당시에는 사고치과의사는 지역의협에서 그 의사의 의협협회비 납부 문제로  알력이 있었다고 하더니 사고로 소추 하니까 어느새 자신이 지역의협회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찌 의협이 관여하지 않았겠습니까.여러분 법학전공한 분 중에도 의료사고에서 의사편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만..... 그런다고 혹여 여러분이 의료사고 당하면 의사들이 여러분 편이 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요 . 제 경험상 그런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오히려 부메랑 되어 날아 올 수 있습니다. 법학도가 지킨 의사 법학도 뒤통수 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건강,생명 다루는 의학도 물론 중요 합니다.그러나 법학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의학이 없어도 인간은  곤란을 겪게 되겠지만, 법이 없으면 ,만일 하루라도 어떤 행위도 처벌할 법이 없다면, 살인 약탈 방화,강도강간 등으로 아마도 하루에도 수만 수십만의 사상자 재물손괴가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법을 전공하신 여러분 ,그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으로 공정하고 ,유익한 길을 시민에게 표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부분의 의학도를 대변할 의협은 존재하지만 법학도를 대변할 기관은 없습니다. 변협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법학도 중 극히 일부를 대변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법학도 년 10,000명 배출에 변사 800명 정도 13분의 1정도) 차라리 법학도를 대변할 대한 법학 협회라도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른 전공도 그 나름의 중요성이 있을 것이고 모두 그들의 대변기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의료사고 피해자들이 의지할 수 있도록..차라리 피해자의 전공에 따라 전공자협회차원에서, 또는 직장에 따라 직장노조차원에서 의료사고를 대처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 강합니다.

의료사고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환자가 입증문제, 금액문제, 전공지식 문제, 인적 자원 문제에서 부당하게 불리한 경우가 다수라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공정하고 엄정한 법의 권위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사도 인간인지라 인간이 가진 이기심 탐욕 부패 비윤리 가진 존재입니다. 그것도 인식하시기를 빕니다. 저는 법이 어느편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실체적으로 공정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법전공자여러분이 사고자를 고려 공정하면 타전공자 사고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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